[올치올치] ‘효리네민박2’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미달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효리네민박2 오픈 3일차 드디어 미달이가 원샷을 받는다.
식사를 마친 고양이 순이가 창틀에서 내려오자 그 자리를 차지하는 다음 고양이가 아닌 개. 바로 미달이.
미달이는 고양이 사료를 맛있게 먹는다.
현장을 목격한 효리가 미달이를 혼낸다. 상순도 혼낸다.
미달이는 혼나도 내려가질 않고 끝까지 고양이인척 나몰라라 버티기 작전.
미달이는 수컷으로 2~3세 정도.
효리는 “미달이는 원래 유기견이었는데, 임시보호하다가 입양을 보냈다”며 “그런데 새벽2시에 방충망을 뚫고 탈출했고 강형욱 훈련사에게 미달이를 찾은 수 있는 방법을 물었더니 주인의 옷을 잃어버린 근처에 갖다 놓으랬고 그렇게 했더니 신기하게 미달이를 찾을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이에 덧붙여 상순은 “처음에 미달이를 데려왔는데 다리에 힘도 없고 허리도 길고 수달 같아서 처음에는 수달이라고 부르다가 ‘미달이’로 부르자”며 미달이 이름의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미달이는 이름처럼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같은 성격으로 착하고 말을 잘 듣지만 조금 철이 없다고..
미달이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다름아닌 사람처럼 문을 열고 자유롭게 나갈 수 있다.
미닫이 문을 코를 사용해 오픈.
미달이는 천방지축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막내로 효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