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지난 8월 24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 SAC)와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가 공동으로 개최한 ‘SAC·올치올치 반려동물 체험캠프’가 전국 5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본격적인 캠프 진행에 앞서 SAC 아리랑홀에서 체험캠프 진행방식 및 간략한 서종예 학교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본관 4층으로 이동, 첫 번째 애견훈련 체험이 진행됐다.

세계애견연맹(FCI) 국제어질리티 심사위원인 서종예 애견훈련전공 이승현 교수가 200평 규모의 SAC 실내훈련관에서 직접 어질리티 시범을 보여줬다.

학생들과 함께 오신 학부모님들도 누구보다 열심히 강의를 경청했다.

오늘의 시범견이자 이승현 교수의 반려견인 벨지안 말리노이즈 종 ‘료마’(7살, 여)의 시범.

괴한 습격시 공격이 아닌 짖기와 뜀으로 최고의 경고 수준을 보여주는 모습.(괴한의 귀청이 떨어져 나갈 지도 모를 정도의 데시벨을 자랑)

이 모습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견인할 꿈나무들.

이번엔 프리스비 일명 원반 시범 및 체험도 진행했다.

이 원반 던지기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막상 던지면 바닥으로 내다꽂을 확률 90% 이상. 체험하는 학생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이내 요령을 파악해 제법 잘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현 교수의 고난도 프리스비 시범.

이어진 탐지견 시범. 담배꽁초를 박스에 숨겨두고 찾는 임무인데 학생들이 박스 위치를 임의로 바꿔보았지만 귀신같이 담배꽁초를 찾아내는 료마.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학생들의 “우와~~~”하는 탄성은 자동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끝난 애견훈련 체험 후 기념사진 찰칵!

두 번째 캠프는 애견미용 체험.

최근 서종예 교수로 임용된 이호형 교수가 진행을 맡았는데, 이 교수는 한국애견협회(KKC) 전견종 심사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이론과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들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반려견에게 칫솔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모습.

핵귀요미 모델견도 등장.

초보 반려인들이 미용기기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방법도 설명.

귀 청소는 이렇게.

진지한 모습으로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

이렇게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반려견 미용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친절한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렙타일포럼 기획자이자, 빅혼의 대표 서종예 특수동물사육전공 홍민식 교수가 SAC 특수동물관에서 다양한 특수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비어디드래곤, 꾸밍기 모니터, 그물무늬 비단뱀, 블루텅스킨크 등 다양한 파충류들의 특징들을 재미있게 설명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체험의 하이라이트! 직접 뱀을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학생들은 징그럽다면서도 신기한 듯 연신 뱀을 만져보고 인증샷도 남겼다.

3시간의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졌다는 김 모 학생은 “반려동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겨울방학에도 좀 더 재미있는 반려동물 체험캠프가 열리면 꼭 오겠다”고 말할 정도로 캠프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먼 지방에서 온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와서 체험을 해보니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반려동물 산업이 점점 성장하는데 우리 아이가 한 몫을 했으면 좋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매 체험시간마다 적극적으로 임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을 이끌어 나갈 예비 스타들이 그려지는 듯 했다. 저마다의 적성과 능력으로 열심히 경주해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해 나아갈 학생들의 미래가 곧 현실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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