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부산 구포가축시장서 ‘2020년 동물보호 문화축제’ 7월 개최

[올치올치] 부산시는 7월 구포가축시장 폐쇄 1년을 기념해 북구청과 공동 주최하는  ‘2020년 동물보호 문화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대상 국비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폐쇄되기 전 구포가축시장

구포가축시장의 완전 폐업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문화를 구현하는 동물 보호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포가축시장 폐업 장소 및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개막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3종 2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부산시는 구포가축시장 완전 폐업 1주년 기념 특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올바른 반려동물 인식 고취를 위한 ‘반려견과 별이 빛나는 여름밤 영화추억’과 함께 외국사례로 본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제시를 위한 ‘대만의 고양이 마을 허우통 이야기!’, 동물복지 공간 재탄생 기념 ‘한 여름밤의 달콤한 반려동물 음악회’를 운영해 다양한 단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개막행사는 ‘구포가축시장 폐쇄의 긴 장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폐업합의 영상상영 및 폐업의 주역들을 소개하고, ‘사람과 동물이 하나되는 부산, 생명존중 가치실현 온 국민을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30초 유튜브 영화제 사전 공모작품을 시상 한다.

체험행사에는 여름임을 감안 ‘반려견이 아니고 물개랍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하고 부산 소재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의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는 바로 우리’라는 프로그램으로 관련학과 및 산업홍보도 할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로 ‘반려견과 함께 낙조길 걷기 대회’를 개최하고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을 위한 ‘넝굴째 굴러온 우리 복덩이’와 ‘펫미족을 위한 반려동물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사람과 동물이 하나되는 연결의 장을 구현할 계획이다.특히 이 행사에는 동물 관련 TV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 2마리(핫, 루비)를 입양한 오거돈 부산시장도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생명존중의 사회를 구현하고,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구포가축시장 폐쇄에 이어 3층 4단의 공영주차장과 주민쉼터 조성, 서부산권동물복지센터 유치 등을 통해 슬럼화되고 있는 사업구역에 대한 본격 정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3월부터는 낡은 아케이트(약 60m)와 손실보상협의를 마친 건물을 순차적으로 철거하고, 상반기 내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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