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한 셰퍼드 도심 활보 도중 소형견 3마리 물어 죽여

[올치올치]  휴일 도심 공원 한복판에서 셰퍼드가 소형견 3마리를 물어 뜯어 죽여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사진=광주 푸른길공원 셰퍼드 포획 현장 모습

사진=광주 푸른길공원 셰퍼드 포획 현장 모습

지난 2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5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 푸른길공원 산책로에서 대형 셰퍼드 한 마리와 견주와 함께 산책 나온 소형견 3마리가 서로 물어뜯고 싸웠다.

공격을 받던 소형견들은 모두 죽었으며 셰퍼드 한 마리도 재갈을 물려 포획하는 과정에서 질식해 죽었다.

포획 당시 셰퍼드는 목줄이나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택에서 탈출한 셰퍼드는 총 4마리로 사고를 낸 셰퍼드 외에 도심을 배회하던 개들도 5시간 만에 경찰에 포획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원을 산책하던 주민들이 매우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포획된 개들은 공원과 500~600m 떨어진 주월동의 한 주택에서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견주 김모(70)씨는 “오후 4시께 집에 돌아와보니 개 7마리 중 4마리가 개장에서 사라져 찾고 있었다. 개장 지붕 틈이 벌어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최신 기사


올치올치 페이스북

올치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