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동물친화적 학교 만들기’ 발간

[올치올치]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가 학생과 교사를 위한 동물보호교육 책자 ‘동물친화적 학교 만들기’를 발간했다.

해당 책자는 학교생활 전반에 관련된 동물 문제를 살펴보며, 학교에서 동물을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동물친화적 학교 만들기’의 주제는 △동물을 존중하는 생태체험 △동물을 위한 윤리적 소비 △반려동물 돌봄 △야생동물 존중 △동물사육과 생명에 대한 책임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험과 생명존중 등으로 구성된다.

동물보호교육은 우리 사회의 동물 문제와 대안을 다룸으로써 학생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동물보호교육은 일회적 또는 단절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의 효과가 학교 현장에 지속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그 결과, 교사와 학생의 학교생활이 실제로 동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보는 활동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동물친화적 학교 만들기’는 수업시간을 비롯한 학교생활 전반에서 동물보호를 고민하고 실천할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라 관계자는 “체험학습, 급식, 교내사육장, 동물해부실습 등 학교생활의 여러 측면이 동물과 연결되어 있다”며 “동물친화적 학교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생명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생들의 감수성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올해 하반기, 동물보호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교를 모집해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동물친화적 시범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카라는 발간한 기념으로 ‘동물친화적 학교 만들기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초·중·고교 및 대안학교의 모든 학급이다. 교사와 학생들이 책자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직접 동물보호 실천을 해본 뒤, 활동 사진과 후기를 제출하면 컨테스트 참가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이다. 동물친화적학급상 수상학급에는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특별 상품, 그리고 카라 활동가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이 1회 무료로 제공된다.

카라는 컨테스트 참여 예정인 학급에 한해 ‘동물친화적 학교 만들기’ 책자를 무료 배포한다. 책자 실물과 동일한 PDF 파일은 카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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