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안락사 3배 급증…대표 월급 488만원

[올치올치] 충북 충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안락사가 3배나 급증했고 과도한 인건비 책정 등 파행 운영으로 질타를 받았다.

충주시의회 손경수 의원(59, 봉방ㆍ문화ㆍ성내충인)은 18일 제241회 임시회 발언에서 “충주시가 직영하던 2018년 166마리가 입양됐고 20마리는 안락사됐다. 시설 위탁 운영 후인 2019년에는 포획한 537마리 중 150마리가 안락사(입양 301마리)됐는데 그 이유가 뭐냐”며 질타했다.

사진=손경수 의원(충주시의회 제공)

이어 “비상근인 센터 임직원 인건비가 아무런 기준 없이 수탁자 요구대로 지급됐다”며 “대표 인건비는 2018년 월 358만원, 2019년 월 488만원이었다가 문제 제기 후 월 250만원으로 줄었고, 직원 초과수당도 2018년 10만~38만원이던 것이 2019년 35만~61만원 지급됐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반려동물보호센터의 위·수탁 협약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잘못된 부분을 다시 한번 살피고, 보호동물은 센터의 역할에 맞게 입양에 주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인건비와 일반운영비, 사무관리비로 센터 측에 2억9천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수탁 운영자의 의사에 따라 지난 4일 자로 위·수탁 협약을 해지하고 센터를 직영하기로 결정했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반려견 훈련 피해 사례,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

최신 기사


올치올치 페이스북

올치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