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프로젝트…22년까지 86억 투입

[올치올치] 창원시가 오는 2022년까지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2022 창원형 반려동물 친화도시 프로젝트’ 추진계획 수립을 마치고 올해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86억 5900만원(국비 36억원, 도비 8억 8000만원, 시비 41억 7900만원)을 투입한다.

첫 단계로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 일대 시유지 4천700㎡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6월 말 개장한다. 규모 기준으로는 영남권 최대 반려동물 놀이터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곳은 중·소형견 잔디놀이터, 대형견 놀이터, 어질리티존(Agility Zone·놀이기구), 견주 쉼터 그늘막 8곳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펫 빌리지’를 조성한다. 유기동물 보호시설, 치료실, 분양시설 등을 두는 ‘반려동물 보호센터’와 교육장, 문화전시관, 애견숍, 애견카페 등을 두는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3개 지역 보호소로 분산돼 있고 오래된 동물보호센터를 동물복지형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보호센터와 지원센터는 각각 40억원을 들여 3년간 진행하는 사업이다.

마지막 3단계 사업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오는 9월경 경남수의사회 주관으로 제1회 창원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에서 처음으로 ‘창원형 유기견 입양 펫-보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비 1억원으로 500마리가 지원 대상이 될 예정이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반려견 훈련 피해 사례,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

최신 기사


올치올치 페이스북

올치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