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구조된 유실·유기동물 10만 마리 넘어…전년 대비 14% 증가

[올치올치] 작년 한 해 동안 구조된 유기동물의 수가 10만 마리를 넘어섰다.

사진=자료사진(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8일 동물보호법 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공개)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동물의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동물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 동물복지농장 인증 및 동물관련 영업 현황 등을 조사했는데 지난해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10만 2593마리로 지난해 대비 14.3% 증가했다.

2015년 이후 매 해 증가했으며 동물 종류별로는 개 7만4300마리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고, 고양이 2만7100 마리, 기타 1200마리 순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센터에 입소된 유실·유기동물의 보호 형태는 분양(30.2%), 자연사(27.1%), 안락사(20.2%) 순이었고 소유주 인도는 고작 14.5%로 나타났다.

신규 동물등록 중 개는 10만4809마리로 전년 대비 14.5% 늘었으며, 등록형태는 내장형(67.5%), 외장형(25.8%), 인식표(6.7%) 순으로 내장형에 대한 선호도가 월등히 높았다.

동물보호센터는 293개소로 전년 대비 12개소 증가했고, 광역화·대형화 되는 추세 속에 시·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직영 또는 시설 위탁형 동물보호센터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및 동물보호센터 운영비용은 155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0억7000만원(35.5%) 늘어났다.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에는 지난해 3만8059마리의 중성화 사업을 추진해 47억9600만원이 소요됐다.

이 밖에 반려동물 판매·생산·수입·장묘업체는 총 4592개였고, 종사자 수는 6063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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