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친구들, 한라수목원 내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올치올치] 제주동물친구들(대표 윤경미)은 지난 달 25일 한라수목원 내에 길고양이 보호 전단지 배포 및 급식소 설치 등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한라수목원 내 길고양이 급식소(제주동물친구들 제공)

한라수목원은 오고 가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길고양이들에게 무분별하게 사람 음식을 주어 음식물쓰레기로 주변이 더러워지는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동물친구들 활동가들은 전단지 내용의 현수막을 달고, 새로운 장소에 급식소도 설치했다.

제주동물친구들은 작년부터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공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7곳의 급식소를 운영중이다.

단체는 수목원 외에 삼양해수욕장 포구 근처 길고양이 중성화 및 캠페인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제주동물친구들 이인희 팀장은 “제주도는 아직 동물보호법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낮다”며 “여러 캠페인을 통해 인식전환에 힘쓰겠다. 그리고 중성화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이 많이 늘어나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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