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제주동물친구들(대표 김미성, 이하 제동친)과 제주시 삼양1동 마을청년회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삼양해수욕장 환경 정비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삼양해수욕장은 관광객이 버리고 가거나, 파도에 밀려오는 갖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많은 길고양이들이 거센 바람을 이겨내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제동친과 삼양청년회가 길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어울려 공존하는 삼화포구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다.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난 후, 그 곳에는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게 되면 그 곳의 길고양이들은 중성화 수술과 함께 안정적인 밥자리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 뿐만아니라 사람과 길고양이들의 공존을 위해 주민 대상의 동물보호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제동친과 마을청년회 관계자는 “사람과 고양이가 공존하는 제주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을 추구한다”며 삼양을 찾는 관광객분들의 생명과 환경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제동친과 삼양 마을 청년회는 앞으로도 급식소를 운영, 관리하며 길고양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데 앞장설 것이며 삼화포구가 도내 길고양이 급식소의 모범적인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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