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 걸린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

[올치올치] 여주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 조감도(경기도 제공)

그동안 도의회의 승인과 여주시, 도, 민간컨소시엄 간 협의,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로 사업 실시협약이 수차례 연기됐고, 최근에는 시장이 바뀐 여주시가 이 시설의 운영 등과 관련해 경기도에 새로운 제안을 해 현재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이재명 지사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이 사업을 포함한 남경필 전 지사 시절 추진한 8건의 도 사업 및 행정에 대해 “불법 의혹이 있다”며 도 감사관실에 특별조사를 요청, 테마파크 조성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인수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민간영역에서 관장하는 관광휴양시설을 준공 후 분양 또는 위탁이 가능하고 사업 기간은 10년으로 규정했는데, 이는 준공 후에 바로 분양·위탁을 통한 투자금 회수가 가능, 특혜 논란이 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남 전 지사가 지난 2015년 5월 애견인 등의 간담회에서 반려동물 안락사 방지 및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해 테마파크를 조성하자는 건의를 수용해 시작된 이 사업은 당초 올 7월이 개장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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