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반려동물용 재난구호 키트 제공

[올치올치] 전북 전주시가 재난 시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생존배낭(구호 키트)을 제공한다.

사진=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전주시에 따르면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들여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안녕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안녕 캠페인은 재난 발생 시 반려동물의 구호상자를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이다. 재난 발생 시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의 구호가 가능한 키트로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제작된다.

생존배낭에는 반려동물 프로필 카드를 비롯해 비상용 식량, 그릇, 휴지, 배변 봉투, 담요, 옷, 장난감, 비상 약품 등이 담긴다.

전주시 동물복지 다울마당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사용이 편하고 안전성을 갖춘 응급처치 품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도 제작키로 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센터는 안녕 캠페인의 시민 홍보를 위해 ‘함께 놀자! 댕댕아~, 같이 살자! 길냥아’를 주제로 강아지와 고양이 마스코트를 제작해 널리 알려나가고 사업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반려동물 등록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신설한 동물복지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동물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 재활센터도 지정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반려동물 안녕 캠페인은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지역활동가, 언론, 다양한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효과적인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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