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60대 남성 개구충 감염…”구충제 먹이세요”

[올치올치] 전북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던 60대 남성이 개구충에 감염돼 반려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자료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전북지부를 찾은 60대 남성 A씨의 하행결장 점막에서 실 모양의 기생충이 발견됐다.

건강관리협회와 기생충병연구소는 추가 검사와 분석을 통해 이 기생충이 개구충(Acylostoma caninum)임을 확인했다.

반려동물의 기생충이 인체에서 발견된 것은 희귀한 사례다. 최근 반려동물을 많이 기르는 미국과 호주 등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A씨는 최근 5년 동안 반려견과 함께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관리협회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비춰 반려동물의 주기적인 예방접종과 구충제 복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구충제로 구제할 수 있으므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복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충의 일종인 개구충은 갯과 동물의 소장에 주로 기생하며 드물게 고양이에서도 발견된다. 흡혈로 빈혈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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