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반려동물의 복지증진에 힘 쓰겠습니다”…’펫닥’ 최승용 대표

요즘은 하루가 멀다하고 반려동물 관련

앱이 쏟아지고 있다.

신기한 앱이 있는가 하면

그저그런 앱도 있다.

반려동물 앱의 춘추전국 시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와중에 반려동물 보호자와

수의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앱 ‘펫닥’

개발한 최승용 대표를 만나보았다.

 

인터뷰 룸에서 준비중이던 기자 앞에

키가 190cm 좀 안 돼 보이는 검은 정장차림의

남성이 성큼성큼 들어왔다.

얼핏 보기엔 마치 어느 지역을 주름 잡는

건장한 체구의 형님 포스가 물씬 풍겼다.

긴장을 풀고자 한 기자의 농담에 ‘씨익~’

웃는 그를 보고 마음은 한없이 부드러운

반려인인걸 직감, 인터뷰를 시작했다.

 

Q. 요즘 홈페이지 리뉴얼도 하시고 사용자도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매출도 많아지셨죠?

하하… 생각하시는 것 만큼 매출이 아직까지는

많지는 않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은 서비스 안정화에

신경을 많이 썼고 지난 달에 리뉴얼 작업을 하면서

조만간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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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체격이 좋으신데 사업 전에 운동선수셨나요?

농구? 배구? 축구? …

아닙니다. 그렇게 보이셨나요? ^^

펫닥 사업 전에는 평범하게 IT 웹 관련 일과

번역서비스 등을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수의사 형님을

알게되었고 서로의 고민을 얘기하다

자연스럽게 2015년엔 베타서비스를 진행,

2016년 1월에 정식 런칭하게 됐습니다.

 

Q. 제 주변에도 슬슬 ‘펫닥’ 앱을 봤다는 사람들이

늘고있는데 서비스 소개 좀 해주세요.

‘펫닥’ 서비스는 반려동물 보호자와

수의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앱입니다.

점점 경쟁이 심화되어 가는 동물병원

수의사들에게는 마케팅을 돕고

반려동물이 아파도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잘 모르는 보호자들을 위해서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둘을 연결시키는 오작교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죠.

가장 핵심적인 서비스는 ‘개궁금’ 서비스 입니다.

반려동물의 증상을 올리면 나와 가장 가까운

수의사가 직접 답변해주는 상담서비스입니다.

두번째는 SNS로 소통할 수 있는 ‘펫스토리’ 기능,

세번째로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동물병원,

펫 관련 상점들의 할인정보 및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는 ‘펫존’ 기능 등이 있습니다.

현재 펫닥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3만명 정도로 늘었구요,

서브페이지로 페이스북 계정

‘멍멍멍냥냥냥’도 운영 중입니다.

이미지=펫닥 제공
이미지=펫닥 제공(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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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리뉴얼 하셨는데 어떤 기능들이 추가 되었나요?

앱을 이용해 동물병원을 예약하는 서비스와

기존에 내원하는 병원의 번호를 입력하면

기존 병원과도 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또, 기존에 다른 사용자들에게 공개되었던 질문을

비공개로 전환, 보호자의 프라이빗한 상담을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상담도 최대 3시간 이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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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향후 ‘펫닥’이 고객들에게 어떤 회사로

남고 싶은지?

전문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유기동물들을

후원하는 캠페인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펫닥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분들과

가족 같은 마음으로 평생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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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올치올치 공식질문 드립니다.

대표님께 ‘반려동물’이란?

저한테 반려동물은 같이 공존하는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법적으로는 ‘물건’으로 되어있는데..

생명이라고 생각하면 끔찍한 사건들도

많이 줄어들고 반려동물 복지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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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용 대표와 반려견 ‘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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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내 최승용 대표는 사뭇 진지했다.

그러다가도 최 대표가 키우고 있는

1살 주노(골든 리트리버) 얘기가 나오면

금새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최 대표가 ‘주노’를 부모같은 마음으로

보살피듯이 고객들 또한 진심으로 대하고

반려동물들의 복지 증진에 힘쓸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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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요미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삭막한 이 세상에 요미가 있음으로 인간으로서의 사랑이란 감정을 다시금 느낍니다. 감동, 사랑, 웃음, 휴머니즘이 있는 취재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