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연한 가족 구성원인 반려견.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은

생각처럼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반려견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식당을 찾는 일도 쉽지 않고,

서울에 살지 않는 이상

애견 카페에 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마트는 어떨까요?

마트에 반려견을 데리고 가는 것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물론 몇몇 대형 마트는 애견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갖추어져 있지만,

짐을 보관하는 곳이라 꺼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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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LA REPUBBLICA/LUCIA LANDONI(이하)

이탈리아의 한 대형 마트는 아주 단순하지만,

획기적인 발명으로 애견인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바로 반려견을 태우고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카트입니다.

사장인 지안프란코 갈란티니 씨는 많은 개들이

마트 밖에 묶인 채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이 안타까워

아이디어를 고안했다고 합니다.

카트에는 반려견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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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제 작은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들은

반려견을 밖에 묶어 두거나 떨어져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라며

아이디어를 자랑했습니다.

카트를 고안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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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쇼핑 카트에 반려견을 태우는 것은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고,

이용자들이 카트를 깨끗하게 청소하기 때문에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반려견들 또한 처음에는 짖어대지만,

이내 안정을 찾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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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빅 히트를 쳤고

다른 지역과 다른 나라까지 퍼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도입된다면 정말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