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태어난 로디지안 리지백(하운드 견종) ‘선샤인’

불의의 사고로 전신 불구가 되었습니다.

수의사들은 하나같이 선샤인이 다시는

움직일 수 없을 것이라며 안락사를 권유했고

선샤인의 주인은 슬프지만,

권유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사진1

이미지=미야 페이스북(이하)

하지만 선샤인의 분양자인 ‘미야’

선샤인을 포기하지 않고 거두기로 합니다.

매일매일 치료하면 회복할 수 있다는

어느 수의사의 말을 들은 것이죠.

그리곤 집으로 선샤인을 데려와 치료를 시작합니다.

사진2

그녀는 마비된 선샤인의 감각을

깨우기 위해 매일 스트레칭을 해주었습니다.

사진3

그리고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니

아주 조금씩 몸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사진4

작은 움직임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선샤인에게 다시 움직이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선샤인의 몸을 붙들고 일으켜 세웠을 때,

선샤인이 다시 걷고 싶어 하는 의지를 느꼈어요.

이 아이는 파이터에요” 미야는 말했습니다.

사진5

미야는 갖은 방법을 동원해

선샤인의 몸을 깨웠습니다.

사진6

지성이면 감천!!!

마침내 욕조 안에서 첫걸음을 뗐습니다.

사진7

그리고 휠체어를 이용한 보행이 가능해졌죠.

그녀는 먹이와 끊임없는 독려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사진8

마침내 휠체어에서 내려온 선샤인.

힘겹게 홀로서기에 성공했네요

사진9

그리고 지금은 어떨까요?

이 아이가 선샤인이 맞느냐고요? 맞습니다.

언제 아팠냐는 듯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보면

다른 개들과 다를 바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사진10

“고된 시간이었지만,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눈앞이 캄캄하고 희망이 없어보일 때가 있지만,

내일 일은 모르는 거잖아요” 미야는 말했습니다.

그녀의 말처럼 선샤인은 희망이 없는 상태였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미야의 정성이

선샤인을 다시 뛰게 했습니다.

누군가는 기적이라 표현하겠지만,

그것은 그녀가 쏟은 노력과 정성에 대한 결과입니다.

사진11

반려견을 키우다보면 한 번쯤은 아픈 날이 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상상하지 못한 행복이 돌아옵니다.

아이를 포기하기 전에 아이의 눈을 한 번 들여다보세요.

말 못하는 반려견의 눈에서 삶에 대한 의지가 보일 것입니다.

또다른 선샤인의 주인 당신도 해낼 수 있습니다!!!

사진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