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캣맘 사건, 벽돌 DNA 감식 의뢰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길고양이를 위해 집을 만들던 50대 여성이

어디선가 날아온 20cm 크기의 벽돌에 맞아 숨지고

옆에 있던 다른 박씨는 벽돌 파편에 맞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주차장을 비추는 CCTV와

엘리베이터 입구 및 엘리베이터 안에 설치된 CCTV를 분석했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10. 8(목) 아파트 단지 내 벽돌이 떨어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제보를 받습니다’라는

제목의 전단을 아파트 각 동 출입구에 붙이고 시민들에게 전단을 배포했다.

또, 전단에 ‘최근 2년 내 아파트 단지 내 고양이를 괴롭힌 사람을 목격,

사건 당시(10.8) 벽돌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목격하거나,

이후에 집에 있는 벽돌을 버리는 모습을 목격,

아파트 내/외 등 주변에 있던 벽돌이 없어지거나 버려진 것을 목격,

피해자들과 길고양이 문제로 다툰 사람을 알거나 목격했으면 제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 500만원의 신고보상금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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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벽돌 감식을 의뢰,

용의자 DNA가 나오면 주민들과 대조할 방침이다.

만약 이 조사에서 용의자 DNA가 나오지 않거나,

DNA와 일치하는 용의자를 찾지 못할 경우에는 수사가 미궁에 빠질 수도 있다.

현재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모든 CCTV를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확대하는 등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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