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에 심하게 화상 입은 새끼 길고양이…동물학대 어디까지

[올치올치] 연일 길고양이 학대 사건으로 시끄럽다.

이번엔 새끼 길고양이에 누군가 인화물질을 부어 심하게 화상을 입힌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 네티즌들을 울리고 있다.

사진=인천길고양이보호연대 제공(이하)

인천길고양이보호연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한 공장 인근에서 길고양이 1마리를 구조했다.

태어난 지 4∼5개령으로 추정되는 이 새끼 고양이는 구조 당시 온 몸에 화상을 입어 한쪽 청력을 거의 잃고 뇌까지 손상된 상태였다. 겨드랑이 부분 또한 이미 괴사해 구더기가 들끓었고, 등과 엉덩이 쪽 털 또한 불에 그을렸다. 누군가 인화물질을 몸에 뿌리고 방화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길고양이보호연대 측은 “다른 고양이들도 잔인하게 죽을 수 있다”며 “학대범을 빨리 잡고 두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현수막 설치 등의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대 측은 고양이의 화상 치료가 끝나는대로 보호자를 찾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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