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9년 12월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경기도 오산시가 하수처리장의 복개된 상층부를 활용해 2019년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오는 20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경기도 용인시에 이어 두번째다.

사진=지난 8월 오산시 여름방학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 현장(오산시 제공)

사진=지난 8월 오산시 여름방학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 현장(오산시 제공)

시는 2019년 12월까지 99억 원을 들여 오산동 제 1하수처리장 복개된 상층부 9575㎡에 토사를 성토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비 49억 원, 시비 50억 원 등 총 사업비 99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악취저감을 위해 하수처리장 시설 복개공사를 하고 있다.

테마파크에는 키즈카페와 문화센터, 반려동물원(체험교실), 수영장, 놀이터, 애견호텔, 동물병원·식당가 등이 들어선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실시 설계를 마친 뒤 2019년 1월부터 테마파크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 조성 사업을 제안해 혁신상을 받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9억 원을 확보했다.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은 시청 공무원 학습동아리인 ‘오비이락’이 제안한 사업이다.

당시 주민 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을 복개해 조성된 상부 공간을 활용한다는 사업 아이디어 때문에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업부지가 주거단지와 떨어져 있어 민원 발생 소지가 적고 맑은터 공원과 인접해 있어 문화여가 공간으로 최적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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