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서울 서초구는 4일 양재천 인근에 유실·유기견을 위한 보호공간인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약 263㎡ 규모의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서초구가 약 5억원을 들여 양재천 인근 건물 2개층을 임대해 마련했다. 입양 상담실, 미용실, 접견실, 펫 카페 등을 갖췄고, 관련 전공자 및 업종 유경험자 총 3명이 근무한다.

센터는 유실견은 보호자를 찾아 돌려주고, 유기견은 상담을 통해 입양 희망자에게 분양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내부시설을 보면 1층에는 1:1 입양 상담실, 입양 희망자와 대상견이 만나는 접견실, 보호자 교육실 등이 있어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은은한 분위기의 펫 카페도 갖춰져 있어 인근 양재천에서 산책하던 주민들이 1층 카페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강아지들의 노는 모습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다.

2층에는 유기·유실견들을 위한 미용실, 감염성 질병 확인을 위한 계류실, 검역 완료된 보호견을 위한 보호실과 놀이터 등이 있어 유기견들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보호시스템을 갖추었다.

입양 희망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훈련을 받고, 동물 등록, 입양 3개월 내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실시 등을 담은 서약서를 작성해야 반려견을 입양할 수 있다.

서초구는 센터 인근 동물병원 2곳과 진료협약을 맺고 유실, 유기견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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