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예 애견훈련 전공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쓴 비결

[올치올치] 지난 9월 16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한국애견연맹(KKF) 전국 어질리티 경기대회에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 애완동물계열 애견훈련전공 학생들은 영예의 1위를 4번이나 차지, 무려 17개의 상을 수상하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사진=서종예 제공(이하)

개설한지 이제 2년차인 서종예 애완동물계열 학생들의 이런 눈부신 발전의 비결은 무엇일까?

취재진이 직접 서종예 애견훈련 전공 학생들과 지도교수인 이승현 교수를 만나봤다.

삼성동에 위치한 서종예 본관 실내훈련장. 가로 35m, 세로 20m, 연면적 200여평에 달하는 실내 훈련장으로 국내 최대크기의 규모를 자랑한다.

기초 어질리티 수업시간으로 30여명의 애견훈련전공 학생들이 진지하게 수업을 경청했다.

자신의 반려견과 같이 수업을 듣기 위해 온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차차 이승현 교수의 강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승현 교수는 자신의 반려견 ‘모찌’와 몸소 멋진 시범을 보여줬다.

마치 마술을 부리듯 이 교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즉각 미션을 해내는 모찌를 보며 기자 또한 수업에 빠져들고 말았다.

사진=오늘의 시범견 ‘모찌”, 촬영하는 기자가 궁금한지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다.

이 교수는 강아지와 사람이 같이 교감하며 놀 수 있는 재미있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엔 훈련 동작을 과시하는 비중이 많았지만 시대와 문화가 바뀌면서 현재는 사람의 생활속에서 같이 놀 수 있게끔 훈련을 하는 추세다.

실내 생활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강아지들의 분리불안 등을 훈련을 통해 자연스레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다.

사람 또한 강아지와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체력도 기르고 행복감을 느껴 심리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이승현 교수는 특히 기본복종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본적인 복종훈련이 전제되어야만 어질리티나 프리스비를 하더라도 쉽게 더 빨리 이해하고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습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강아지가 왜 뛰어야 하는지, 왜 흥미를 가져야 하는지 등의 이론교육도 상세하게 강의했다.

서종예 학생들은 이처럼 기본적인 이론교육 및 복종훈련 등의 기초를 탄탄히 쌓고 실습훈련을 함으로써 단기간에 최대의 성과를 이뤄낸 것이었다.

각종 애견훈련 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흘린 땀만큼 당연한 결과였다.

수업을 진지하게 듣는 서종예 학생들을 보면서 국내 애견훈련을 이끌 훌륭한 훈련사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각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국내 애견훈련의 역사를 써내려갈 서종예 이승현 교수와 학생들에게 희망을 걸어보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서종예 애완동물계열 박연진 학생 인터뷰

※ 서종예 애완동물계열 이승현 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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