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 SAC)가 멸종위기 종인 설가타 육지거북의 인공부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인공부화한 설가타 육지거북 새끼(서종예 제공이하)

설가타 육지거북은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 알다브라 코끼리 거북에 이어 육지거북 중 3번째로 크게 자라는 종으로서 국제적인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설가타 육지거북은 알에서 부화하는 도중 새끼들이 죽는 경우가 많아, 인공부화가 무척 어려운 종이기도 하다.

서종예 애완동물계열 교수진과 학생들은 이 점을 사전에 인지, SAC 특수동물관에 서식 중인 설가타 육지거북의 산란 초기에 알을 수거해 인공 부화기로 옮겨 과학적으로 오랜 기간 관리 해왔으며, 그 결과 귀한 생명들이 빛을 보게 되었다.

렙타일포럼 기획 및 특수동물 전문샵 빅혼의 대표 홍민식 교수는 “설가타 육지거북은 정말 인공 번식이 쉽지 않은 동물”이라며, “서종예의 SAC 특수동물관만의 좋은 환경과 서종예 애완동물계열 학생들의 열정과 정성 덕분에 설가타 육지거북 인공부화에 성공하게 된 듯 하다. 앞으로 서종예 SAC 특수동물관에서는 더 많은 생명들이 태어나 번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반려견 훈련 피해 사례,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