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초복 이틀전인 지난 10일 유기견 도살을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도 광주에서 유리병 제조공장을 운영하는 제보자가 2명의 남성이 깨진 유리병으로 유기견을 마구 찌르고 토치를 사용해 태워죽이려는 현장을 목격했다.

사진=유튜브 동실동실tv 캡쳐

제보자가 공장 마당에서 키우는 풍산개가 짖는 소리에 수상함을 느껴 공장을 살피다 유기견이 학대당하는 현장을 목격한 것이다.

제보자가 도살 행위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남성들은 개를 자루에 담아 도주하려 했고 제보자는 그 중 한 명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붙잡힌 남성은 경찰에 인계됐고, 유기견은 급히 동물병원으로 이송됐다.

대자는 지구대에서 임의동행 상태로 조서만을 작성하고 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원으로 옮겨진 유기견은 쇼크사가 우려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고, 극심한 전신화상으로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동물자유연대 제공

동물자유연대는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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