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규모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부산시는 올 상반기 820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사진=자료사진(pixabay)

사진=자료사진(pixabay)

이는 지난해 5700마리 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상반기 실적 분석 후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길고양이로 인한 민원 해소와 동물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인도적인 방안이다.

중성화된 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0.9㎝가량 자른다. 이미 수술 받은 고양이를 포획해 병원에 데려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국제표준 표식이다.

길고양이로 인한 소음이나 배설물로 인해 생활불편을 겪는 것도 현실이나, 고양이는 페스트나 유행성 출혈열 등 전염병을 퍼트리는 쥐의 과도한 번식을 억제해 사람들에게 유익한 면도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미 생태계 일원으로 자리 잡은 길고양이와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해답은 TNR에 있다”며 “실효성 있고 인도적인 중성화사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올치올치 페이스북

올치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