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최진리, 25세)가 짧은 생을 마감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인 가운데 설리가 키우고 있던 반려묘의 행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지난 3월 설리와 반려묘 블린이(설리 인스타그램)

평소 활발한 SNS 활동을 해 온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공개된 고양이 사진은 추석때다.

설리는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며 반려묘 ‘블린’이의 자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이하

지난 7월에는 “안 본척 하기는”이라는 제목의 재미있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지난 2016년 3월에 “돌이랑 블린이의 천사들”이란 제목으로 3마리 새끼 스핑크스 고양이를 안고 입을 맞추고 있는 세상 청순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당시 외모가 특이한 스핑크스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집중되기도 했었다.

이처럼 설리는 소문난 애묘인으로 종종 블린이와 꿀 떨어지는 사랑스런 모습을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설리의 죽음으로 많은 팬들이 슬퍼하고 있는 가운데 설리의 마지막을 함께 했을 반려묘의 행방에도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는 고양이 집사라서 그런지 설리가 키우는 고양이들 생각도 났어요. 고양이들도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설리도 냥집사였군요. 더 짠하네요..”, “내새끼 눈에 밟히고 밟혔을텐데 진짜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리 떠났을까요ㅜㅜ”등 애도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설리의 반려묘는 지난 14일 지인들에 의해 고양이 이동장에 옮겨져 가족들 품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반려견 훈련 피해 사례,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