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관심 있는 여자라면 백을 좋아하지 않을 여자는 없을 것입니다.

백중에서도 해외 명품 A사의 ‘버킨백’은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저가가 우리 돈으로 4200만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의 백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해야만 살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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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에게 누군가가 버킨백을 준다고 하면 받을 것인가요?

이 글을 읽고 난 후, 대답해주길 바랍니다.

버킨백은 악어의 가죽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악어가죽의 제조과정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조과정은 털을 가진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는 과정만큼 잔인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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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ETA

A사는 미국 텍사스와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위치한 악어 농장에서 악어가죽을 공급받습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위치한 악어농장은 전 세계 나일악어 가죽의 약 85%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나일악어 농장입니다.

A사는 이 농장에서만 한 해 약 4만 3000마리의 악어를 공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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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ETA

농장의 악어 사육장은 좁은 콘크리트 수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수조에 약 220마리의 악어를 채워 넣습니다.

악어들은 버킨백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3년간 콘크리트 수조안에서 준비를 합니다.

준비를 마친 악어들은 악어가죽을 바치기 위해 사형대에 오릅니다.

살아있는 악어머리 뒤통수의 절반을 자른 후 코 안에 칼을 집어넣어

척추를 꼬리까지 밀어낸 뒤 가죽을 벗겨냅니다.

잘려진 머리 부분에서는 피가 솟아오르고

악어는 가죽이 벗겨나간 후에도 고통에 몸부림치다 생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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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유튜브 페타채널 캡쳐

파충류는 고통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극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파충류 역시 고통에 아파하고, 두려워합니다.

악어는 새끼가 태어나기 전부터 3살이 될 때까지 돌볼 정도로 모성애가 매우 강한 동물입니다.

세상의 모든 동물이 고통과 감정이 있다는 사실은 이기적인 인간에 의해 잊혀지곤합니다.

버킨백 뿐만 아니라, 동물을 이용한 제품을 이용하기 전

그 제품이 어떤 과정을 거쳤을지 한 번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버킨백을 사거나 받기로 결정했다면,

당신의 팔에는 억울하게 죽은 악어 3마리가 휘감겨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아래 영상은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PETA에서 ‘야수의 배(Belly of the Beast)’라는 제목으로

악어농장에 잠입해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2분 29초부터 악어를 죽이는 끔찍한 영상이 바로 재생되오니

임산부, 어린이,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정지 버튼을 누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