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글로벌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 ‘아미’. 대세 아이돌그룹 팬클럽답게 선한 영향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팬클럽 ‘아미’는 9일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슈가의 반려견 ‘홀리’의 이름을 딴 유기견 사료 후원 프로젝트인 ‘민홀리모금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슈가와 그의 반려견 홀리(방탄소년단 트위터)

‘민홀리모금함’측은 슈가가 평소 자신의 반려견 ‘홀리’를 사랑하고 아끼는 애견인이라는 점과, 방탄소년단이 꾸준히 기부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온 점을 강조하며 슈가의 생일을 맞아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자 모금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슈가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날 보육원 39곳에 1++등급 한우 10kg을 ‘방탄소년단 아미’의 이름으로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민홀리모금함’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8일간 트위터를 통해 모금을 진행했으며, 슈가의 생일을 맞아 선행을 이어가고자 하는 아미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존 목표 후원 사료량인 500kg을 훌쩍 넘는 2.1톤의 사료를 방탄소년단 슈가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민홀리모금함’이 방탄소년단 슈가의 이름으로 사료를 후원한 유기견 보호소는 대구 소재의 ‘한나네 보호소’와 ‘영자이모네 보호소’, 안동 소재의 ‘안동시 보호소’로 총 3곳이다. 이번 기부는 슈가의 고향인 대구와 그 근방에 위치하여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상황이 열악한 보호소에 기부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사진=한나네 보호소에 슈가의 이름으로 기부된 900kg의 사료와 후원증서

모금함 측은 각각 900kg, 300kg, 900kg씩 총 2.1톤의 사료를 보호소 측으로 7일 전달했다. 소식을 전해 들은 한 봉사자는 “너무 감사하다. 오늘부터 방탄소년단 슈가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는 메시지를 모금함 측에 전해왔다는 후문이다.

사진=영자이모네 보호소에 슈가의 이름으로 기부된 300kg의 사료, 판넬을 들고계신 박영자 이모님

사진=하나 둘 쌓이는 사료포대를 반기던 영자이모네 보호소의 아이들

사진=안동시보호소에 슈가의 이름으로 기부된 900kg의 사료와 안동 보호소의 유기견들

또한, 이번 모금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 층의 아미들 역시 “슈가의 생일에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슈가의 이름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선행으로 세상이 한 걸음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등의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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