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오세요” 남이섬 평화랑 ‘개인취향’전 10일 개최

[올치올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팝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개인취향展 전시가 남이섬 평화랑에서 오는 10일부터 열린다.

반려동물을 소재로 그림을 그려온 조원경 작가의 작품을 모은 초대전으로 꽃과 자연 속에 어우러진 반려동물을 그린 45점을 선보인다.

개인취향이라는 타이틀은 개와 사람(:)이 향기에 취하다라는 전시의 콘셉트를 한글과 한자의 음절로 조합해 재치있게 표현한 것실제로 전시는 화려한 꽃과 자연물천진한 동물들이 주요 테마로 다뤄져 자연과 반려동물과 사람이 서로에게 취하듯’ 따뜻하게 교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조원경 작가는 반려동물의 여러가지 모습과 이미지를 현실적인 듯 디테일하면서도 한 장의 만화같은 느낌으로 그렸다밝고 따뜻한 팝아트와 이를 모티브로 한 공간 연출은 반려동물과 함께 온 가족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기에 충분하다.

관람 동선은 작가가 그간 발표해 온 시리즈로 구분된다그림 속에 담아내고 싶은 작가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꽃 오브제로 꾸며진 대형 포토존을 지나면 과 꽂히다를 합성해 주제를 정한 2017~2018년 작품들을 가장 먼저 만난다

다채로운 꽃과 아름드리 나무넝쿨로 장식한 전시장에는 은은한 꽃향기까지 돌아 향기로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다음 섹션은 2015년 꽃개’ 시리즈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반려동물의 방을 배경으로 모자선글라스 등의 소품을 활용해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어지는 2016년 작품 내 개로’ 시리즈는 과거 유기견에서 이제는 누군가의 소중한 반려견이 된 여덟 마리 개를 모델로 그렸다. 50호 이상의 대형 프레임 속 반려견들 모습에서 보는 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행복감이 배어 나온다주말 상설체험과 워크숍이 이뤄지는 체험존에서는 작가의 출간 도서 <우리 강아지내가 그려줄게등 전시 주제와 관련된 여러 책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주말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을 위한 작가 출간 도서 증정 이벤트가 있으며이 밖에도 전시 기간 중 주말 체험 프로그램과 작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나의 반려견 그리기 워크숍 등도 준비되어 있다체험 및 특별 워크숍으로 생긴 수익금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

전시를 여는 남이섬교육문화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오시면 특별한 추억이 되고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분들도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는 전시다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인 만큼 개인취향展이 모두의 행복한 공존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취향展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남이섬 및 전시장은 7kg 미만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실내 시설은 제한 있음), 해당 전시는 남이섬 이용 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문의는 남이섬교육문화그룹 문화사업팀(031-580-81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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