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닭 키워보실래요?”

[올치올치] 반려견 못지 않은 반려닭의 매력은 무엇일까?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병아리 성장일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풍 인기를 끌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집에서 부화시킨 병아리의 성장일기를 2회째 연재하고 있다.

지난 28일 게재한 두 번째 글 또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A씨는 “월요병 타파용으로 무무 성장일기를 써 볼까 합니다”라며 글을 시작한다.

일단 무무의 사진.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하)

A씨는 “저는 병아리 부화기를 이용해서 부화시켰어요”라며 “자동 온⋅습도 조절이 가능해서 병알못인 저에게 딱 알맞은 선택이었죠^^ 보통 부화기랑 유정란 세트로 팔더라구요. 부화기는 한 7~8만원 정도면 3란용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하는 방법도 엄청 쉬운게 유정란 3알 넣어서 버튼 눌러 설정하고 물만 넣어주면 끄읏~”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기 알이 푸른색인거 보이죠?? 저게 청란이라고 해요. 3란 중 푸른색 한 알만 태어났죠… 그것이 무무!!”라고 했다.

A씨는 “무무 산책 나가면 오골계냐고 물어보시는데(사실 저도 처음에 오골계로 착각..) 그냥 쉽게 오골계는 발도 까매요”라며 재미난 사연도 소개했다.

이렇게 부화기에 알을 넣고 전란(부화 중인 알을 앞뒤로 뒤집어 주는 것)의 작업을 거치면 약 21일만에 드디어 병아리가 탄생하게 된다.

A씨는 “막 태어난 아기 병아리라 젖어 있어요. 살짝 징그럽다고 느끼실 수도… 먼저 뽀송해진 졸귀탱 사진 갑니다”라며 심폭할 사진을 공개한다.

다음은 막 부화한 무무.

A씨는 “세상에 막 나온 무무는 아주 기진맥진 했어요ㅠ 그 작은 몸으로 직접 알을 깨고 나오니 기특하네요. 저렇게 작았는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요. 진심 하루가 다름. 좀 심하게 커요”라며 무무의 폭풍 성장에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놀라워한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생명은 소중”, “병아리때 너무 귀여워요. 보송보송”, “감동이에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닭아~”, “저희집 에코예요ㅋㅋ”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반려닭 에코

최신 기사


올치올치 페이스북

올치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