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성남 모란시장 5일장에서 불법으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판매하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케어 페이스북 영상 캡쳐(이하)

동물권단체 케어는 14일 SNS에 “박스로 가림막해 불법 개/고양이 판매. 모란시장 상인들, 케어에게 다시 적발”이란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케어에 따르면 오늘은 모란시장 5일장이 열리는 날이다. 케어는 그동안 계속해서 모란시장 무등록 노점 반려동물 판매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고발해 왔다. 시청에서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5일 전 5일장에서도 개를 팔았고 오늘도 일부 상인들이 개, 고양이를 숨겨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케어가 현장을 급습하자 상인들은 숨기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오늘 본 것만 해도 개 10마리와 고양이 1마리, 심지어 토끼도 판매하고 있었다.

케어 측은 “모란시장 5일장은 성남시 의지가 있다면 이 불법행위를 엄단할 수 있다”며 “성남시는 이 무등록 노점 판매행위자들이 이 공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심지어 일부 상인들은 모란시장 외에도 용인시장 등 5일장이 열리는 다른 수도권 지역을 순회하며 이 동물들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케어의 눈에 적발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화난다”, “부끄럽다. 그렇게 약속해 놓고”, “저 아이들 어떡하지”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