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반려묘 길고양이로 속여 지원금 챙긴 수의사

[올치올치] 집사가 있는 집고양이를 길고양이로 속여 중성화 수술비용 지원금을 챙긴 혐의로 수의사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자료사진(pixabay)

부산 연제경찰서는 최근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의사 A(52) 씨의 사기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1일 한 30대 여성이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 한 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한 뒤 관할 연제구청에서 지원금 12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의사 A씨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한 것처럼 보이려고 집고양이를 포획틀에 넣은 사진을 찍어 지원금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모 방송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고 귀에 중성화 표식만 낸 뒤 수술비 7천만원을 가로챈 동물병원에 의혹을 제기한 보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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