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은 17일 초복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8 황금개의 해 복날추모행동’을 주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물해방물결과 국제동물권단체 Last Chance for Animals(LCA)는 개 식용을 방관해 온 정부를 규탄, 개 도살 금지를 촉구하고, 개고기로 희생된 개를 추모하기 위한 대집회를 주관한다. 집회는 현지 기준으로 17일(화) 서울과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등 3개 도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동물해방물결 관계자는 “최근 ‘가축’ 정의에서 개를 삭제하는 ‘축산법 일부개정안’과 개, 고양이 임의도살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국회에서도 고무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었다”며 “이제는 정부도 개 식용을 둘러싼 법적 모순과 사회적 갈등을 그만 방치하고 앞으로 나설 때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해방물결과 LCA는 모순적인 개의 법적 지위를 반려동물로 통일하고 개를 식용으로 사육, 유통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한 대정부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지난 5월 17일에는 1년간 개고기를 취식하지 않은 국민이 81.2%, 개 식용에 반대하는 국민이 46.6%에 이른다는 내용의 ‘한국 개고기 인식과 취식 행태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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