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동물들의 죽음의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다!

지난 8월말 창원의 한 실내동물원에서

17종류 26마리의 동물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자

동물들을 무분별하게 방치해 두어 폐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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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동물자유연대

 

영업중단으로 동물을 방치하거나 폐사하는 일은 적지 않으며

동물원의 동물들은 대부분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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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ixabay

 

그러나 동물원에 관한 법률이 없어 누구나 운영할 수 있으며

동물들이 방치, 폐사, 학대되어도 보호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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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ixabay

 

무엇보다도 동물원법 제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왜 동물원법 제정을 하지 않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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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ixabay

 

동물의 사육부터 사후 처리까지 규정한 동물원법을 2013년에 발의했으나

본격적으로 논의도 되지 못한 채 국회에 계류되어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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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ixabay

 

심지어 동물원 업계를 지지하며 동물원법 제정을 반대하는 의원들로 인해

더욱더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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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ixabay

 

“동물 사육 면적에 관한 시행령을 엄격하게 만들 경우

조건을 충족하는 민간동물원은 별로 없을 것이며

그것은 곧 기득권을 빼앗는 것이다” –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 –

 

“교육과 훈련의 차이는 동물이 느끼는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언론의 동물 학대관련 보도는 침소봉대다” – 새누리당 최봉홍 의원 –



내년 4월 20대 국회 총선을 앞두고

올해를 넘기면 내년에 새로 발의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내년에 동물원법을 다시 추진할 국회의원이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을뿐더러,

이번에 제정되지 못하면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쳇바퀴가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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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ixabay

 

지금 이 순간에도 최소한의 환경도 제공받지 못한 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대를 당하고

죽어가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동물들의 죽음의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고,

이를 멈출 수 있는 건 바로 우리 모두의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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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요미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삭막한 이 세상에 요미가 있음으로 인간으로서의 사랑이란 감정을 다시금 느낍니다. 감동, 사랑, 웃음, 휴머니즘이 있는 취재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