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울산지검 불법 고래고기 환부사건 진실 규명 촉구

동물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18일 울산지검 앞에서 불법 고래고기 환부사건의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핫핑크돌핀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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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압수한 불법 포획된 고래고기 일부를 검찰이 유통업자에게 돌려준 이른바 ‘고래 고기 사건’과 관련해 단체들은 “고래고기 환부사건의 진실을 밝힘으로써 한국 해역에서 고래들이 불법으로 포획돼 밥상에 오르는 일이 근절돼야 한다”며 “고래보호법을 제정하는 등 미비한 고래보호 관련 법령 정비, 밍크고래의 보호종 지정 및 고래고기 유통 금지,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울산지검이 기자 간담회나 공개 토론회를 열어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고래고기를 돌려준 검사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국외 연수 중인 고래고기 환부 담당 검사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울산경찰청은 고래고기를 유통업자들에게 되돌려준 검사의 결정에 위법성이 있는지를 규명해 달라는 핫핑크돌핀스의 고발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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