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단체 "체고 40cm 입마개 의무화 반대"

어제 오전 11시 광화문 종합청사 앞에서 정부의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동물권단체 케어, 한국동물보호연합, 전국동물보호활동가연대 등의 동물단체들은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강요하는 농림부의 행정편의적 규제안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동물권단체 케어 제공(이하)

사진=동물권단체 케어 제공(이하)

단체들에 따르면 “어깨 높이(체고) 40cm 이상인 일반 개들에게 입마개가 의무화되는 것은 소형견을 제외한 모든 개들이 입마개의 대상인 것이다”며 “정부는 해당 규제안을 바탕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개에 대한 대중적인 위화감과 공포심을 조장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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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혀를 내밀어 체온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개들의 습성상, 입마개 행위는 개들을 욕구불만에 빠뜨리고 비정상적인 공격성만 가중시킬 위험이 크다”며 “오히려 목줄을 잘 착용하고 반려인과 정상적으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개물림 사고는 예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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