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단체, ‘전기도살 무죄선고 사건’ 담당 검사 직무유기로 고발

동물자유연대동물유관단체협의회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등은 오늘 오후 1시 30분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소위 개 전기도살 무죄선고 사건’ 담당 검사를 직무유기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카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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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고등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이상주)가 개의 입에 쇠꼬챙이를 찔러 넣고 전기를 통하게 해 수십마리를 도살한 사건을 무죄 선고한 것이 발단.

동물단체들은 “이번 재판의 진행과정에서 가장 분노스러웠던 것은 담당 검사의 무책임한 직무유기였다”며 “서울고등검찰청의 담당검사는 원심 판결을 뒤엎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고, 심지어 재판부가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제출을 요구했는데 스스로 제출할 것을 약속해 놓고도 이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3만여명의 시민들이 탄원서명에 동참하고변호사 단체들과 동물보호단체들이 한달여 재판기간동안 다섯 번에 걸쳐 서면을 제출하는 동안 담당검사는 단 한 장의 의견서도 제출하지 않았던 것은 너무도 명백한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카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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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단체들은 해당 검사의 직무유기를 규탄하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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