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단체 “개, 고양이 도살 금지 의지 없는 청와대는 각성하라!”

[올치올치] 오늘 오후 2시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동물보호활동가, 동물권단체케어, 한국동물보호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동물구조119, 충남동물보호감시단, 고양시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 내사랑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 등의 단체들은 개, 고양이 도살 금지 의지 없는 청와대 항의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지난 10일 청와대는 21만명 이상이 청원한 개, 고양이 도살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답하였다. 답변의 요지는 간략했다. 개식용 금지에 대해서는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고 단계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며 “청와대의 그러한 판에 박힌 의례적인 답변에 우리는 실망을 금치 못한다. 이러한 답변을 얻고자 21만명 이상의 국민이 청원을 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는 이번 청와대 답변이 개, 고양이 도살금지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 1년 동안 청와대에 가장 많이 접수된 민원이 개식용 금지 민원으로 1,200여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것이 바로 민의이고, 이 시대 중요한 사회적 의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청와대는 이 민의에 대한 침묵을 깨고 책임있는 답변을 해야 할 것이다”며 “청와대는 지금 대한민국의 개식용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고 반대 행동이 거세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국가적, 국민적 피해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천문학적으로 커졌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소수의 개농장 주인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막심한 피해를 주는 행위와 심각한 국가적 적폐를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한민국에서 개식용을 종식할 수 있는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에서 개, 고양이 도살을 금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고, 그 책임을 국회로 떠넘긴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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