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광주에서 네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은 강아지가 발견돼 누리꾼들이 가해자를 잡아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유엄빠 페이스북 캡쳐(이하)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께 광주 남구 한 상가건물에 학대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강아지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발견 당시 강아지는 네 다리가 검게 그을리고 살갗이 벗겨져 피를 흘리는 참혹한 상태였다.

견주인 A(85)씨는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한 것 같다. 그동안 약을 발라주는 등 치료를 해주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아지는 동물보호단체 ‘유기동물의엄마아빠'(유엄빠)에 넘겨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패혈증 등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현재 경찰은 건물 CCTV 분석 등을 통해 가해자를 찾고 있다.

한편, 유엄빠는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이 덕구를 응원하고 그 힘으로 덕구는 버티고 있습니다. 오늘 덕구의 건강수치 컨디션은 어제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더 좋아지지 않았고, 나빠지지도 않았습니다. 가장 고비가 될 거라는 3일째 되는날이 지금 흘러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잘 버텨주는 덕구가 너무 고맙고 기특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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