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줄로 묶어 놓고 키워…동물학대 논란

[올치올치] 지난 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이게 동물학대인가요?”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동물 학대인지 아닌지 의견 부탁드립니다”며 “신랑과 이야기 하다가 싸웠는데 같이 보려고 여쭤봅니다. 누구 의견인지는 안 쓰고 A와 B로 쓸게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A. 동물학대다.

고양이는 활동성 많고 숨는거 좋아한다. 그리고 묶인 상태에서 공격 당하면 어쩌냐, 누가 가다가 헤코지 하거나 때릴 수도 있고 쥐약 같은걸 줄 수도 있다. 추운날도 저렇게 웅크리고 있는걸 봤다. 정 묶고 키울거라면 마당 안에 안전하게 키워야한다. 그래서 학대라 생각한다.

B. 학대 아니다.

밥, 물 있었고 집과 화장실도 마련돼 있었으며 사람보고 경계도 없이 애교 엄청 많았다. 그렇다고 다쳐있거나 상처있는 것도 아니고 관리하니까 저렇게 있지 무슨 학대냐? 학대는 굶기고 아픈데 방치하는게 학대다.

작성자는 두 의견을 밝히며 “저희 집 근처 주택가에 고양이를 키우는데 사진처럼 묶어놓고 키우더군요. 어제 외식하고 산책하고 들어오다가 보고 쓸데 없는 걸로 다퉈서 신랑이 말도 안하는데 한번 어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성자는 학대라는 입장이며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저기 어딘가요? 제보하게 냥이 너무 불쌍해요ㅠㅠ”, “학대에요. 밥만 주면 잘 사는 건가요? ㅋㅋㅋ 저 상태면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병 걸려 죽어요.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밥 챙겨주고 약도 챙겨주고 건강 검진도 하는데 왜 미쳐서 폐사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묶여 있는건 반대로 생각하면 돌아다니면서 약 같은거 먹을까봐 그런거 같고 문 밑에 보면 왔다갔다 할수 있는공간이 충분한 것도 같은데 이걸 학대라고 보긴 어려울거 같습니다”등 학대다, 아니다란 입장의 댓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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