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램지, 채식주의자 조롱 발언 논란

일명 ‘악마 셰프’로 유명한 고든 램지가 채식주의자를 조롱하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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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영국의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고든 램지가 채식주의자를 조롱해 트위터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램지는 미슐랭 스타를 16개나 보유한 세계적인 셰프. 최근에는 국내 모 방송에서 15분안에 음식을 요리하기도 했으며 맥주 광고를 찍으며 유명세를 떨쳤다. 특히 트위터 상에 올라온 많은 사람들의 요리를 평가해주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채식주의자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이 논쟁의 발단이 되었다.

한 여성이 채소로 라자냐를 만들어 램지에게 평가를 부탁하자 램지는 “나는 페타(PETA)의 회원이다. 사람들은 맛 좋은 동물을 먹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페타(PETA)는 국제동물보호협회로 동물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단체다. 즉 램지는 앞 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함으로써 채식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낸 것이다.

이 사실이 퍼지며 트위터는 순식간에 채식주의에 대한 찬반 논쟁이 거세졌다.

이에 대해 페타 측은 “램지가 진행하는 요리 프로그램 안에는 거세되고 학대받은 동물의 사체로 가득차있다”며 “채식주의자를 조롱할 시간에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요리나 개발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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