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범벅 과자는 먹기 싫어요!”

오늘 오후 2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안전한 먹거리 문화와 소비자 권리 획득을 위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살충제 계란을 이용한 빵과자아이스크림초콜릿 등 가공식품들로 인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권리가 심각하게 박탈되고 있다며 퍼포먼스를 벌였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여러 종류의 가공식품들(과자 종류위에 주요 제과업체 회장들의 얼굴 가면을 쓰고 기업 이름들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날계란 수십 개를 깨뜨려 과자 위에 범벅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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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관계자는 “이번 계란 사태에서 온전한 계란에만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는 것이 아니라 계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하니계란을 이용하지 않는 제품을 찾아보기 힘든 국내 현실에서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심각하게 박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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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진국은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가공식품들이 다양하게 시판되고 있으며 이에 채식인 및 유제품 알러지를 가진 사람 등 유제품 섭취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제공되고 있다”며 “이번 계란 사태로 공장식 축산감금틀이 아닌 동물복지형 축산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