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 영업자 준수사항 홍보물 8천장 배포

[올치올치] 경기도가 동물 판매, 장묘, 미용 등 도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의 동물 복지 강화와 영업 건전화 유도를 위해 반려동물 영업의 종류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 8천부를 제작,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장 내에서 동물학대 사고가 발생하거나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등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도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작년 47건, 올 상반기 10건을 동물관련 무허가 및 미등록 영업으로 적발한 바 있다.

특히 도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5542개소의 반려동물 영업장이 운영 중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영업자의 동물보호법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영업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홍보물에는 반려동물 영업의 종류, 대상동물, 등록 및 허가 절차, 벌칙기준, 영업자별 준수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모든 반려동물 영업장은 영업장 내부에 영업 등록(허가)증과 요금표를 게시하고 반려동물을 종류별·성별·크기별로 분리 관리해야 한다. 또한 새로 들어온 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소음을 최소화해야 할 의무가 있다.

도는 홍보물을 시군, 동물보호 관련기관 등에 배포해 홍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자 지도·점검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행 동물보호법 상 각 지자체는 반려동물 영업 준수사항을 매년 1회 이상 점검하도록 규정돼 있는 만큼, 관할 시군을 통해 도내 소재 모든 반려동물 영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9~10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합동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변경 여부, 허가(등록)증·요금표 게시, 개체관리카드 작성·비치, 인력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 영업장을 이용하는 도민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 보호와 영업장 내 동물복지 수준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반려동물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지도·점검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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