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운동시킨다며 목줄 잡고 운전한 50대 입건

[올치올치] 개에 목줄을 채운채 운전한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동물학대 혐의로 A(50대)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13분께 안산시 반월공단 내 도로에서 자신이 탄 승합차 운전석 차창 너머로 개에 채운 목줄을 잡고 운전해 당시 이를 본 뒷차량 운전자에 의해 신고됐다.

사진=페이스북 ‘안산소식’ 영상 캡쳐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발정기가 된 개를 운동시키기 위해 목줄을 잡고 주변 도로 2㎞가량을 천천히 운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개 목줄을 잡고 차량을 천천히 운행했다는 운전자 진술은 신고자 진술과도 일치하고, 개에 별다른 상처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신고가 들어온 만큼 수사를 통해 A씨에 대한 처벌 여부를 따지겠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욕 안하려고 했는데..”, “운전자 비행기에 매달고 똑같이 해줘야함”, “말 못하는 동물한테..”등 분노의 댓글을 달고있다.

해당 영상은 19일 안산지역 커뮤니티 페이스북 페이지인 ‘안산소식’에 올려졌고 조회수 3만 1천회, 댓글 645개를 넘어서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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