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오는 30일(토) 오후 7시부터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서 개, 고양이 식용 종식을 염원하는 1,500만 반려인들의 촛불집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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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회에는 표창원 의원의 동물 임의도살금지법(일명 개, 고양이 도살금지법), 한정애 의원의 폐기물관리법,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이상돈 의원의 축산법이 국회에 상정됐다.

그리고 이번 촛불집회에서는 이들 3가지 트로이카 법안의 국회통과를 염원하며 많은 학생들과 반려인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모임 측은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기간 당시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대통령 후보들은 ‘개식용을 단계적으로 철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공약한 바 있지만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약 3,000개의 개농장이 있으며 매년 약 100만 마리의 개들이 잔인하고 처참하게 죽어가고 있다. 대만,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개식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제 대한민국이 개식용을 금지할 차례이다”며 “사실, 우리나라에 전세계에서 유일한 개농장과 개산업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국회의 무책임한 방관과 방치 때문이다. 이제 하루빨리 개, 고양이 도살 금지법을 제정하여 개농장의 개들을 고통과 고문, 그리고 지옥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집회 1부에서는 문화행사로 이웅종 교수의 반려견 행동교정 행사 및 가수, 비보이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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