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 맡겼는데 코 살점 떨어져 항의하자…업체 "그럼 똑같은 강아지 사줄게요"

애견미용실에 강아지를 맡겼는데 코 살점이 떨어져나간 견주의 글이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사진=미용받다 코 살점이 떨어져나간 강아지(온라인 커뮤니티)

사진=미용받다 코 살점이 떨어져나간 강아지(온라인 커뮤니티)

글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인 12일 천안의 한 애견미용실에 강아지를 미용보냈다.

미용을 11시에 맡겼는데 2시쯤 업체에서 “강아지가 미용을 하다가 코 살점이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강아지가 입질을 해서 가위를 들고 있는 쪽으로 얼굴이 닿는 바람에 코가 그렇게 되었다고 업체에서 해명했다는 것이다.

A씨는 병원으로 가서 바로 치료를 했고, 치료 후 남자친구와 함께 샵으로 가서 “강아지 트라우마 생기는거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항의하자 업체에서는 “그럼 똑같은 강아지 사줄게요”라고 답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화가 난 A씨가 “그럼 CCTV를 보여달라”고 하자 업체에서는 “실정상 CCTV를 설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CCTV를 확인할 수 없으니 A씨의 강아지가 입질을 해서 그런 상처가 생겼는지 아니면 업체 쪽의 과실로 강아지가 다친건지 오리무중이 된 상황.

A씨는 “저희 강아지는 아직까지 기력도 없고 코 상처가 다 아물지도 않았고 그쪽에서 먼저 애기 괜찮냐고 죄송하다는 말씀도 없으셨고, 제가 먼저 연락을 하니 그제서야 죄송하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라며 “강아지도 소중한 생명이고 저희 집에서는 가족입니다.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길 바라고 너무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니 애기 내가 코 살점 물어뜯고 하나 사줄게”, “얼마나 아플까요, 말이 안 나오네요”, “너무 안타깝네요”, “너무 심하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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