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서울 강동구가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강동리본센터에서 새해 첫 유기동물 분양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강동구청 제공

12일 개최하는 올해 첫 분양식에서는 6마리가 새 가족들의 품에 안기게 될 예정이다.

강동리본센터에서 보호되는 유기견들은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백신 접종, 동물등록 등을 마치고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으로 분양된다.

성년인 주민이면 누구나 입양이 가능하며, 분양 상담을 받은 후 소정의 숙려기간을 거치게 되며, 입양 후에는 전문 훈련사들이 반려견 양육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입양후교육’도 무료로 진행된다.

대부분 유기동물 보호소가 외진 곳에 있어 주민들이 보호소 존재를 모르거나 찾아가기 불편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으나 강동리본센터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 높은 도심 속 카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정훈 구청장은 “숙려기간 동안 기다림이 길게 느껴질 수 있으나,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반려동물을 소중하게 보살펴 줄 가족을 만나 파양 되거나 재유기를 방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강동리본센터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리본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카페형 유기동물 분양시설로 작년 한 해 유실견 96마리를 주인에게 인도하고, 유기견 93마리에게 새 보금자리를 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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